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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룩 업 영화, 내용 결말 해석 실화가 될 수 있는 영화

by $머니머니$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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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의 얼굴 사진

돈 룩 업 영화 내용은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충분한 능력과 시간이 있었지만, 인간 개인의 욕심과 안일함이 결국 모두를 파멸의 길로 이끕니다. 겨우 탈출에 성공한 사람들도 아이나 젊은 사람이 아닌, 권력과 재력이 있던 노인들만 있었기에 미래를 기약할 수 없었던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어쩌면, 실화가 될 수도 있는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영화 내용

천문학과 박사 과정 중인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는 우주를 연구하던 중 거대한 혜성을 최초로 발견하게 됩니다. 담당 천문학과 교수였던 랜들 민디 박사는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혜성 발견을 축하하며 파티까지 엽니다. 하지만, 다른 학생들과 함께 이 혜성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여 계산해 본 결과, 약 6개월 후 혜성은 지구에 충돌한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얻게 됩니다. 지름이 10km 정도 크기였던 혜성이 지구에 충돌한다면 그 결과는 참혹할 거라는 생각에, 교수는 이 사실을 즉시 정부에 보고하고 대통령 면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랜들 민디 박사 팀은 지구에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 확실하니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대통령에게 설명했지만, 3주 뒤에 열릴 중간 선거에만 몰입된 대통령은 혜성 충돌 이야기는 비밀로 하라고 합니다. 결국, 랜들 박사팀은 지구의 모든 것을 파괴할지 모를 소식을 언론사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인기 TV 쇼에 출연하게 됩니다. TV 쇼에 나와 지구가 파괴될 거라고 외쳤지만, 대중들은 오히려 그들을 무시하고 놀리며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대통령 올리언이 선거에서 지게 되는 양상을 보이자, 그제야 지지율 상승에 이용할 목적으로 그들이 동조합니다. 대통령은 핵폭탄을 터뜨려 혜성의 궤도를 변경하는 작전을 세우고 모두 힘을 합쳐달라고 연설을 합니다. 대통령의 연설 이후 세상 모든 사람들이 혼란스러웠고, 드디어 핵폭탄을 실은 위성들을 발사했지만, 혜성에 140조 달러 가치의 광물이 묻혀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발사되었던 위성들을 모두 지구로 복귀시킵니다. 이런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고, 폭동이 일어납니다. 혜성의 최초 발견자인 케이트 디비아스 키, 랜들 박사는 다시 TV 쇼에 출연해 호통까지 치며 사람들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지만, 선동하였다는 이유로 정부에 의해 격리되고 맙니다. 어느 날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가까이 다가온 혜성의 모습을 보고 점점 충돌할 날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이제, 세상은 하늘을 보고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길 바라는 룩 업과 하늘을 보지 말라는 돈 룩 업 패거리들이 대치합니다. 혜성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혜성 요격 행위까지 막았습니다. 결국,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로켓까지 혜성을 막는데 실패합니다. 랜들 박사는 생존 희망이 없다 생각하고 그의 아내와 여러 사람이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 위해 모입니다. 그렇게 마지막 만찬을 즐기며 그들은 함께 먼지가 되어 사라집니다. 마침내 혜성은 지구에 충돌하고 지구의 모든 것을 파괴합니다.

영화 결말 해석, 실화가 될 수 있는 영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을 맡아 연기하는 돈 룩 업 Dont Look Up, 결국 지구에 혜성이 엄청난 속도로 충돌해 그 영향은 대단했습니다. 다른 재난 영화들과 다르게 더욱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영화 속에서 율과 렌달 민디 교수 그리고 케이트 디비아스키는 모두 한 식탁에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은데 왜 그럴까 궁금합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뻔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혜성이 충돌한 뒤 그 충격으로 이들이 함께 하고 있는 저녁 식사 자리를 덮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기존 재난 영화에서는 어떠한 재난이 와도 주인공들은 역경을 이겨냅니다. 결국은 행복한 결말을 맺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 돈 룩 업의 결말은 대중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매우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 각각의 욕심과 탐욕으로 결국은 자신과 지구를 함께 불행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라 생각하니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화 속에서 사람들은 어떤 결말이 날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각자의 상황에 맞는 욕심을 채우다 결국은 모두 최후를 맞이합니다. 결말은 두 가지로 영화 마지막 쿠키 영상에 보여줍니다. 첫 번째 결말 영상입니다. 가까스로 탈출선에 탑승한 소수의 인류는 우연히 지구와 비슷한 조건으로 보이는 행성에 착륙하게 됩니다. 탈출한 생존자 대부분은 노인이었습니다. 가족까지 버리고 탈출선의 좌석을 살만한 재력이 있었던 부자 노인들만 생존해 있던 것입니다. 소수의 권력과 재력을 갖고 있던 노인들만이 지구를 탈출하여, 마치 태초의 지구와 같은 행성에 착륙하고 타조를 닮은 새로운 생명체를 만나자마자 그들의 먹잇감이 되는 것으로 첫 번째 결말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결말 영상은, 사람들과 함께 믿음을 가지고 지구에서 자리를 지킨 대통령 비서실장인 제이슨만 생존했고, 처참히 파괴된 지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상이 모두 파괴되고 불타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인류 최후의 생존자로 보이는 제이슨의 한 손에는 명품인 에르메스 버킨백을 들고 있고,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 SNS에 자신을 지구의 유일한 생존자라고 부르며, SNS에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처참히 파괴되어 다른 생존자의 모습은 단 한 명도 보이지도 않는 상황인데도 그러한 어이없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여주며, 현재의 젊은 세대들의 모습과 현대 자본주의의 모습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제작과 출연진을 소개하는 쿠키 영상에는 배우들의 이름과 그들을 상징하는 것들이 함께 나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부서진 안경, 티모시 샬라메의 스케이트 보드, 아리아나 그란데의 반짝이는 마이크, 제니퍼 로렌스의 명찰, 조나 힐의 에르메스 버킨백이 지구가 최후를 맞이 한 뒤,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것처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난 영화처럼 보여 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며 사회 풍자를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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